어제 저녁 째즈 콘서트를 관람하고
공연 /
2013-10-31 10:27:21
조회 : 13392
모처럼 집사람과 멀리 분당까지 나들이를 했습니다.
미사리 까페촌에나 익숙하던 내가 째즈콘서트는 처음으로 집사람과 같이 공연을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잘은 모르지만, 간간히 귀에 익은 음악들도 흘거 나오고, 지휘자 및 연주 하시는 분들 열정적인 연주에 흠뻑 빠졌습니다.
영화속에서나 보던 담배 연기 자욱한 선술집에서 하는 음악이 째즈 음악이라고 섣불리 생각 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감미롭고 아름다운 음악 이라는걸 처음 느꼈습니다.
그동안 가까이 했던 음악들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7080 이었는데, 색다르게 째즈라는 음악을 접하고는
자동차에 7080 CD만 둘것이 아니라 당장 째즈 CD를 구매해서 비치를 해야겠습니다.
어제 멋진 공연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남아트센터의 발전을 기원드리며, 자주 공연 관람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공연준비 및 진행에 수고 하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