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꿈과 사랑 공연을 보고...
공연 /
2014-03-25 15:22:34
조회 : 13779
춘 3월
봄 향기를 내 가슴에 느끼고 싶어 봄비가 내리는 목요일 저녁 숙녀가 된 딸아이와 공연을 보았습니다.
집에서는 성악이라는 TV채널을 쉽게 바꾸지만 오늘은 매력적인 목소리에 유머까지 섞어 재미있게
설명 해 주시는 장 철 님이 있어 쉽게 성악이라는 장르에 다가 갈 수 있습니다. 특히 테너 최재도,바리톤 한진만 님이 부르신 향수라는 곡을 듣는 순간
이때 쯤 하얗게 매화꽃 핀 섬진강 유역 내 고향이 생각나 눈시울이 촉촉하게 뜨거워 졌습니다. 아름다운 노랫말과 성악가의 목소리에 내 가슴에 감동이.......
딸아이도 평상시 보지 않는 성악이라는 공연에 신선하고 좋은 추억이 되어 다고 하네요. 바쁜 와중 좋은 공연에 재능 기부 해 주신 출연진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