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과 첼로의 대화
공연 /
2014-06-06 12: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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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시원한 어제 저녁 날씨완 달리 공연장으로 가는 마음이 여러 근심들로 무거웠는데
공연을 보는 동안 바람이 내 머릿속을 지나간듯 다 잊으며 들었습니다.
유명한 공연만 호기심으로 멀찍이 보다가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가까이서 두 악기에만 집중하며
듣던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두분의 소리에 따라 내 안에서 여러 감성과 감정이 출렁거려서
팍팍한 일상에 단비가 내리는 듯 했네요.
꽤 힘드셨을 것 같은데 감동적인 공연 펼쳐주신 두 연주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