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콘서트 - 들노래, 도시로 가다
공연 /
2005-11-08 10:40:57
조회 : 12146
재즈와 국악이 만나서 이렇게 훌륭한 조화를 이룰 수도 있다는 걸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김용우라는 가수분....목소리 정말 예술이었고....재주 연주 해주신
Bud와 해금연주자 별꽃님....대금, 피리, 그 외 여러 악기 연주해주신 분들께...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꼭 남기고 싶네요...
앙상블 씨어터는 객석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무대에 집중하기 좋았고...
조명..음향시설은..비교적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만...자리가 경사없이 그냥 놓여져 있어...앞자리에 머리 큰 사람이라도
앉아 있으면 잘 보이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 아깝지 않은...오히려 그 돈 내고 공연 본 것이 미안할 정도로...
정말 좋은 공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