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F 앙상블 윤이상 10주기 음악회
공연 /
2005-11-12 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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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학생 엄마입니다.
학교 음악감상문 숙제 때문에 가게 되었는데,음악을 많이 접하진 않았지만 그렇게 어렵고 전문적인 음악인진 몰랐습니다.
윤이상 10주기 음악에 대한 작품소개가 없어서인지 2부에서 너무나도 충격적인 화면과 음악때문에 아이가 많이 놀라고 저 또한 굉장히 무서워서 중간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희같이 처음접하는 사람들과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인 관객들에게 어떠한 양해나 이해가 있었다면 그런 충격이나 무서움은 어느정도 완화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도 가까이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린 처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