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같은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
2006-05-01 00:09:48
조회 : 11196
어제 토요일 5시 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
매우 딱딱하고 지루하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3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네요~
어린아이들이 봐두 무방할정도로 부드럽고 재치있는 공연이였습니다.
밤의 여왕의 소름끼치는 아리아 그리고 넉살스런 파파게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무대배경도 자주 바껴 보는 재미가 더 했어요.
오페라는 지루하다라는 편견을 살짝 덜어준 즐거운 공연이였어요~^
앞으로도 이런 편한 공연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