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바이올린의 전설
기타 /
2007-04-11 18:35:31
조회 : 11514
집시바이올린의 전설 "렌드바이(Lendvay)" 내한공연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일시 6월 10일(일) 오후 8시
문의 (02) 3463-1730
주최 (주)브라보컴
티켓 R석 88,000원 (조기예매 20%할인)
S석 66,000원
A석 44,000원
B석 33,000원
티켓예매 : 티켓링크, 인터파크
"Echo Klassik 2005" 와 “티보 바르가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LENDVAY 내한공연
공연소개
1997년 티보 바르가 콩쿠르 우승과 2005년 에코 클래시크 수상에 빛나는 "LENDVAY"가 2006년 내한하여 공연장마다 브라보를 외치며 기립박수를 보낸
한국의 팬들을 위해 2007년 6월 10일(일) 서울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전국순회 내한 공연을 가진다.
헝가리 집시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교육을 받은 렌드바이는 클래식 연주의 깊이 있는 실력과 타고난 집시 음악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그만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창조해 냈다. 각종 클래식 바이올린 대회를 휩쓸며 집시바이올린의 전설로 떠오르는 렌드바이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음악가들이 모여 표현되는 이 독특한 앙상블 < 렌드바이와 친구들 > 에는 클래식 명곡과 정통적인 집시음악이 섞인 레파토리로 한나라 전체의 정서를 표현한다.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집시스타일의 애수어린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들의 선율 속에 삶을 향한 경이로운 찬양이 표현되고 있으며 동시에 이별, 아픔, 슬픔이 표현되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공존한다.
이들 "렌드바이와 친구들"은 최근 몇년간 오스트리아의 펠트키르히 페스티벌과 슐리스비히 홀슈타인 음악축제, 독일의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축제와 포츠담 여름밤 축제,그리고 영국, 프랑스,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등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을 가졌다. . 오는 6월 당신을 렌드바이와 친구들의 신비와 환상의 앙상블로 초대한다.
Tibor Varga"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은?
티보바르가 바이올린 국제 콩쿨은 1967년 만들어졌으며 1976년 이래로 국제 음악 콩쿠르 세계 연맹에 소속되어졌다. 설립초기부터 티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가장 중요한 콘테스트로 여겨졌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정기 간행물인 Classica(파리 , 2002년 2월 )에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그리고 니콜로 파가니니와 함게 세계의 가장 중요한 대회중 하나로 올려졌다. 1967년 이래로 티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빠짐없이 매해마다 개최되어 2007년에 41번째 대회를 맞이 했다. 세계각지에서 천여명의 지원자들이 지원하였고 100여명이 넘는 수상자들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연주활동을 하는 Mirijam Contzen, Latica Honda-Rosenberg, Jean-Jacques Kantorow, Boris Kuschnir, Vadim Repin, and Alexandru Tomescu 등이 수상하였다.
‘렌드바이와 친구들’ 멤버 소개
♧ 바이올린 요제프 렌드바이(József Lendvay, violin)
요제프 렌드바이는 1974년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높은 수준의 음악환경에서 자라났다. 그의 아버지인 “Csócsi Lendvay“는 헝가리의 국제무대에서 전통집시음악을 연주 하는 가장 유명한 연주자중에 한사람 이었으며 랜드바이는 아주 어린 유년시절에서부터 음악교육을 받았다. 그의 나의 7세때에 처음으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요제프 렌드바이는 그의 고향 부다페스트에있는“벨라 바르톡 음악학교“와“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요제프 렌드바이의 개성 있는 연주에는 두가지 근원이 있다. 철저한 클래식 음악교육의 영향과 밝고 생기 넘치며 강렬한 전통음악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평범하지 않은 두 가지 음악의 조화로 인해 그는 클래식 연주를 할 때는 더욱 감성적인 소리를 연주할 수 있었으며 전통음악을 연주할 때는 더욱 깊고 편안한 연주가 가능하였다.
렌드바이의 다수의 국제 콩쿨 경력 중 주요수상내역은 1992 암스텔담, 1994년 짤츠부르크 여름아카데미상 수상 ,1996년 헝가리 전국대회상 수상, 전국 음악기자상 수상,1997년 스위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특히 1997년 티보 바르가 국제콩쿠르 우승이과 2005년 발매된 음반“Lendvay“로 유럽 최고의 음악상인 독일레코드사의 “에코 클래시크“를 수상하였다. 요제프 렌드바이는 오랫동안 국립 교향악단에서 수석 바이올린을 맡았고 부다페스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에서는 상임,객원연주를 하였다.그의 솔로 공연은 베를린, 로스앤젤레스, 상하이로 이어졌고 로스엔젤레스와 베를린 공연에서는 그의 연주를 듣기 위해 만명 이상의 청중이 모였다. 요제프 렌드바이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은 이태리의 가장 유명한 바이올린 제작자 Giovanni Tesstore가 1777년 제작한 바이올린이다.
♧제2 바이올린 Alexandre Afanassiev, Violin
1972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태어나 민스크 음악학교와 민스크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배웠다. 3년간 벨라루스 국립 챔버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면서 그는 벨기에의 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그는 국립교향악단의 수석바이올린 주자였고 여러 챔버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였다.
♧ 비올라 Peter Menyhart, Viola
1972년 헝가리에서 태어나 그의 모국에서 비올라 교육을 받았다. 그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음악원에서 공부하였으며 여러 교향악단과 협연하였고 그라츠 챔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멤버로 활동하였다. 유스투스 프란츠 필하모니아 국립오케스트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클래식과 락의 크로스 오버의 곡들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 첼로 Alexander Bagrintsev, Cello
1970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14살에는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 국제 청소년 첼리스트 콩쿠르에서 최초로 입상하고 다음 해에는 밸로루시 콩쿨에서 수상하였다. 민스크 음악원를 졸업하고 독일의 베를린과 함부르크에서 공부를 계속하였다. 그는 1990년 이후 국립교향악단의 제일 솔로 첼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여러 챔버 뮤직 앙상블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 더블베이스 Corneliu-Cosmin Puican, Double Bass
1970년 트란스실바니아에서 출생하고 루마니아에서 공부했다. 이태리 크레마의 유명한 보떼시니 바쏘 페스티발에서 “최고 특별상”을 받았다. 헝가리와 아라드 국립교향악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국립교향악단의 더블베이스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
Zigeunerweisen - Sarasate
Moscow Nights - Russian Traditional
Csardas - Monti
Hungarian Dance Nr.5 - Brahms
Those were the days - Russian Traditional
Libertango - Piazzolla
Russian Gipsyswing - Russian Traditional
Roadhouse Gipsy - Traditional
Black Eyes - Russian Traditional
The Sky Lark - Russian Traditional
특별무대 - 한국가요외 다수곡
- 2006년 내한공연 후기
“ 너무 환상적.. 아니 환상이라는 말로도 다 하지 못할 만큼의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사랑에 빠진 여인처럼 설레이고 행복하고, 공연이후 내내 일마저도 손에 잡히지 않을 만큼 그 때 그 설레임이 가시질 않고 있네요. - happyahran
“정말 말이 필요 없는 바이올리니스트였습니다. 테크닉, 감정, 앙상블, 분위기.. 모든 것이 완벽한 연주였 습니다" - gomiz
"the sky lark을 연주할 때 바이올린으로 종달새 울음소리를 흉내낸 부분은 정말 절정이었습니다. 모두가 신기함에 탄성을 질렀고 그 종달새 바이올린은 각각의 악기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밴드도 만족한 듯 웃으며 퇴장했습니다.
공연을 여러번 가봤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서 기립박수 쳤던 공연은 없었는데... 정말 좋은 공연을 보고 온 것 같습니다." - 공연 관람후기 中
“영화에서 봤던 집시들의 춤사위가 절로 상상되면서 연주가 끝난 다음엔 "브라보~" 가 쑥스러움을 뚫고 튀어나왔습니다. 아~ 진짜 즐거웠어요.” - leere99
"렌드바이. 첫 순간부터 유럽의 거리가 생각났습니다. 단단한 바닥에 있다면 빙글 돌며 춤을 추고 있었을 겁니다. 익숙한 곡들을 연주해주어서 집시음악의 감이 더 선명히 전달된거 같습니다. 피아졸라의 탱고곡이나, 비틀즈의 곡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들더군요. 열광적인 반응. 끝나는 순간 몸에서 터져 나오는 박수. 뜨거운 기운. " - battle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