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오 그레코-헬
공연 /
2009-04-06 12:29:55
조회 : 12314
아트센터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극이 시작한지 한참이 지났는데,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진지하게 공연을하고 있는데.
수십명을 한꺼번에 들여보내다니요?
덕분에, 관람하면서, 극의 흐름도 깨지고.
음향이 없을때는 무용수들의 숨소리만 들리는 공연장에서
수십명을 우르르 들여보내면서 발소리하며, 착석하는 소리,
조명이 아웃되는 시점에서 안내원들의 눈부신 플래쉬 조명과 입장하는 사람들의
핸드폰 조명.
참, 어이가 없습니다.
열연하고 있는 무용수들에게도, 진지하게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에게도 굉장한 실례가 되는
경우없는 행동을 아트센터가 앞장서서 하고 있다니요.
이해할 수 없네요.
성남아트센터의 애티튜드에 많은 문제가 있었던 공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