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따구리음악회
공연 /
2009-12-28 14:21:55
조회 : 12503
크리스마스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천안에서 분당까지 2시간반..
1시간의 짧은 공연인데 20분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아쉬움이..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왜이렇게 빨리 끝났냐고 더보고 싶다고..
공연이 조금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에 별하나 뺐습니다.
^^
-missyssung..-
비오는 크리스마스에 다소 무거운 발걸음으로 딱따구리 음악회에 갔다.
5살짜리인 아들녀석은 잔뜩 고무된 표정으로 양손에 마라카스를 들고
무엇이 나올까 궁금해 하는 표정이다.
넓은 좌석과 깔금한 공연장. 시작과 함께 아들녀석과 아내는 신이 나 있었다.
아이들 수준에 맞게 구성된 즐거운 음악과 타악기란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눈높이 공연에 나도 덩달아 같이 춤추고 발장단을 맞추게 됬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성이 되어 있어 중간에 춤추고 마라카스로 함께 연주하고
1시간이 정말 10분처럼 느껴졌다.
공연이 끝난뒤 한층 아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문화적으로 풍성해진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족은 2010년 부터는 매월 공연을 1개씩 보러가기로 다짐했다.
딱따구리 음악회 강추...입니다. ^^
-nacfphs-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곡들과 캐롤 관객과 같이 연주하는 음악회
7,8살 두아이가 너무나 재미있게 봐서 저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타악기가 무엇인가를 즐겁게 공연을 보며 배우게 되 학습적으로도 너무 좋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과 재미였습니다.
-gift4u73-
애들 둘을 데리고 공연을 보았는데 너무 신나해서 집에와서도 여러가지를 두둘겨 보고
타악기에 대한 매우 높은 관심을 갖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마림바와 실로폰등 CD로도 들려주기 어려운 연주를
애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신나게 보낸 한시간이었습니다.
-harly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