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처럼 아름답게 내 맘에 다가온 matinee concert! 그리고 JOY Roe!!!
공연 /
2010-04-19 09: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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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가게 된 마티네 콘서트..
동유럽국가편으로 조금은 새롭게 바뀌었더라구요.
바리톤 김동규님의 사회는 즐겁고 유쾌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엘리자베스 조이 로의 연주는 정말로...
그녀가 음악을 사랑하는지,
음악이 그녀를 사랑하는지.
그녀가 피아노를 사랑하는지,
피아노가 그녀를 사랑하는지.
섬세하고 강렬한,
열정적인 그녀의 연주는
말로 글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환상적이였습니다.
음악과 피아노와 하나가 된 그녀......
손끝에서 온몸으로
그 몸짓의 전율이 관중에게 까지 전달되었습니다.
귀로 눈으로 몸으로......
그녀의 연주를 들으면서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녀의 음악세계뿐아니라 인생이야기, 그녀의 감정까지도...!
훌륭한 공연기획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