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지원 /
공고 /
2020-06-22 15: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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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제 2020 - 58
2020년 광주대단지사건 관련 문화예술사업 선정 공고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광주대단지사건 관련 문화예술사업> 공모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단체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 선정결과
? 전시프로그램 : 선정단체 없음
? 극예술프로그램
| | | | | (단위 : 천원) |
번호 | 신청사업 | 단 체 | 대표자 | 총사업비 | 지 원 결정액 | 비고 |
합 계 | 40,000 | 40,000 | |
102 | 뮤지컬 황무지 | 극단 성남93 | 한경훈 | 40,000 | 40,000 | |
□ 향후계획
? 선정단체 개별면담 : 2020. 6. 22.(월) ~ 6. 25.(금)
- 선정되신 단체(개인) 개별 연락을 통해 면담일정 확정
※ 단체별 1시간 이내로 진행 예정, 재단 및 단체 사정 등으로 인하여 기간 조정 가능
- 면담내용 : 사업 관련 세부사항 및 예산 부분, 정산 관련 사항 및
향후 일정, 코로나19 대응방안 모색 등
□ 심의위원 : 전강희, 신혜원, 박해성, 이대현, 이의신
※ 심사위원 추첨 순
□ 심의 총평
광주대단지사건이 내년이면 50주년이 된다. 시민이 자신의 권리를 찾고자 거대 권력에 저항했던 다른 지역의 사건들에 비해서 아직 널리 아려지지 않은 사건이다. 이번 심의는 지원 단체가 이 사건에 어마나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가? 창작역량은 충분한가?를 기준으로 판단하였다. 극단 성남93은 이 사건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황무지>라는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광주대단지사건을 모티브로 삼고, 소설 장르를 차용하는 작품을 기획 중이다. 소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의 작가 윤흥길씨와 저작권 협의도 이미 끝낸 상태로 체계적으로 작품 준비를 해오고 있다. 이런 사실들에 기초하여 극단 성남93이 이 사업을 수행해내는데 적절한 단체라고 심의위원들이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작들이 드라마에 기초해 서건의 진실을 찾고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한 작업인 만큼 지난 결과물들에 비해서 형식적인 실험 또는 조금 더 진보가 있기를 바라는 기대로 보태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