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민회관, 새롭게 거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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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0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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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공연 뭐 없어요?” 종종 걸려오는 시민의 전화는 성남시시민회관의 현주소를 돌아보게 합니다.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월 2~30여회 빼곡히 진행되는 대관 일정은 태반이 행사로 문화 향수에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은 해소치 못하는 게 현실이었습니다.
2004년 12월, 재단법인 성남문화재단이 출범하고 2005년 2월, 성남시시민회관의 위탁운영이 실시되면서 시민회관은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공연장”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여 시민의 진정한 문화쉼터로 거듭나기 위한 성남시시민회관의 태동이 이제 시작됩니다.
01 대관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기획 운영으로 성남시시민회관 기획프로그램 시행
2006년부터 시민회관에서는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시민회관 기획공연은, 클래식은 물론 재즈, 국악, 무용, 연극 등 온갖 장르를 망라합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시민회관에서는 제작비 보전 수준의 저렴한 관람료로 감상하실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강좌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면서 재미있는 강좌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도와드릴 것입니다. 공연 및 강좌 수익금은 또다른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작비로 사용되어 시민 여러분께 다시금 환원됩니다. 성남시시민회관은 생활 속에 녹아있는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올려드리겠습니다.
02 우수 프로그램 유치 등 대관프로그램의 품질 관리 성남시시민회관 연 4회 정기대관 실시
공연장 운영에 있어 기획프로그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대관프로그램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접하게 되는 상당수의 프로그램이 바로 대관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그간 시민회관은 공연 및 행사 개최 2개월 전부터 7일 전까지 신청 가능한 수시대관 제도에 따라 운영되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일정 확보가 필요한 대형 우수 공연은 시민회관에서 개최되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성남시시민회관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연4회(10월, 1월, 4월, 7월) 정기대관을 실시합니다. 검증된 우수프로그램에 우선 대관하고 양질의 공연물을 적극 유치하는 등 대관프로그램의 점진적 품질 관리로, 시민 여러분께서 수준높은 예술 향유 기회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