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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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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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리듬색의 스카를라티와 섬세한 터치의 쇼팽으로 펼쳐질
매혹적인 피아니즘
쇼팽은 “내 작품에서 나의 왼손은 나뭇가지이고 오른손은 그 가지에서 파르르 떠는 나뭇잎과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쇼팽의 작품은 뿌리에서부터 이파리에 이르는 프레임을 갖추고 있는 음악이라 할 수 있다.바로크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진 프랑스의 알렉상드르 타로는 감각적인 미학만을 좇는 전형적인 쇼팽해석에서 탈피해 구조적인 형식미를 추구한다.
이제 우리는 쇼팽의 피아노 작품에 대한 진정한 해석자를 만난 것이다.
“감각적이고 우아한 피아노 연주로 ‘알렉상드르 타로 현상’을 불러 일으킬 만큼
매혹적인 타로의 피아니즘.” (음악 평론가 브루노 세루. 라 크르와)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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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음악의 우아한 세계를 보여주는
피아노의 시인
알렉상드르 타로 Alexandre Tharaud
“프랑스 피아니즘을 가장 이상적으로 표현하는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는 알렉상드르 타로는 1968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오페라 가수이자 연출가인 아버지와 고전무용을 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5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파리 국립 음악원을 졸업했다. 198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마리아 칼라스 콩쿨에서 우승하고, 2년 뒤 독일 뮌헨의 ARD 콩쿨에서 2위에 입상했다.
이후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곳곳에서 콘서트 투어를 가지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1995년 다리우스 미요의 작품을 연주한 첫 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국제적인 클래식 전문 레코드 레이블인 버진 클래식과 아르모니아 문디 등에서의 레코딩 활동과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다양한 피아노 음악 작품들을 탐닉해왔다.
바로크 시대의 라모, 스카를라티, 바흐에서부터 에릭 사티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감각을 초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특히 라벨, 드뷔시, 쇼팽 등 낭만파 작곡가들의 작품에서 고풍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해석으로 프랑스 피아노 음악의 대표적인 연주자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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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1부 - 스카를라티 소나타 -
ㆍ Sonata K64 in d minor; Sonata K9 in d minor;
ㆍ Sonata K72 in C major; Sonata K132 in C major;
ㆍ Sonata K29 in d minor; Sonata K380 in E major;
ㆍ Sonata K3 in a minor; Sonata K514 in C major;
ㆍ Sonata K481 in f minor; Sonata K141 in d minor:
2부 - 쇼팽 -
ㆍ 녹턴 Nocturn No.20, Op. Posth In C-Shap Minor
ㆍ 즉흥 환상곡 Fantaisie-Impromptu Op. 66
ㆍ 마주르카 Mazurka Op.17 n°4
ㆍ 소나타 Sonate Op.35 n° 2
• 티켓가격 : R석 88,000원 S석 66,000원 A석 44,000원 (50%) 할인예정
• 예매문의 : 02-2052-1386 / 뮤직컴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