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8 17: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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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 신흥공공예술창작소 1기 입주자 입주보고전
Nowhere Man (feat 이동영)
ㆍ 오프닝 : 2017. 9. 26. 오후 5시
ㆍ 낭독회 공연 : 2017. 9. 26. 오후 6시
ㆍ 참여프로그램 '리딩룸' : 2017. 9. 28. & 10. 11. 오후 4시(*사전등록필수)
ㆍ 전시기간 : 2017. 9. 26. - 10. 14. / 월, 일요일(추석연휴) 휴관
ㆍ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ㆍ 관 람 료 : 무료
ㆍ 문 의 : 031-783-8124
성남문화재단에서는 신흥공공예술창작소 1기 입주자 입주보고전,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박혜수(Hyesoo Park)
작가 을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신흥공공예술창작소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작가는 시간, 꿈, 애정의 상실, 보통의 기준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해온
개념미술 작가로서, 지난 8년간 '사라지는 것'들에 주목하여 현재를 반추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들과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왔다.
이번 입주보고전에서는 2013년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 대화 vol.2 - 보통의 정의]에서 1,000여명에게
실시한 설문 [보통검사]의 주관식 답변을 모아 쓴 희곡 [보통의 정의]에 기반 한 낭독 설치 작품 및
리딩(Reading) 프로그램과 디자이너 이동영(Dongyoung Lee)과 협업으로 제작한 판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설치작품이나 리딩룸 프로그램 모두 관객의 참여를 요구하는 관객 참여형 전시이다.
희곡 [보통의 정의]는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의 최소한의 기준(Bottom line)이 돼버린 보통에 대한 이야기
이며, 전시 오프닝에서는 퍼포먼스 '노웨어맨(Nowhere Man)'이 진행되고 전시기간 중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대본을 낭독하고 토론하는 전시연계 프로그램 '리딩룸(Reading Room)' 9월 28일과 10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작품
박혜수_낭독회_희곡 '보통의 정의' 대본, 4대의 환등기, 마이크, 스피커, 디졸브, 조명, 스틸 조형물_가변크기_2017
손지민(무용), 서희숙(음향)_노웨어맨(Nowhere Man) 퍼포먼스_2017
이동영_갖고 싶은 책(디자인), 대본집 '보통의 정의' 디자인_24*35cm 60쪽, 올 컬러_2013
이동영, 박혜수_보통의 정의_판화지 위에 디지털 프린트_60*42cm_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