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빛과 소리’는 2018년 진정성을 담아 리뉴얼 된 경기도 단체로서, 단체명을 통한 중의적인 의미도 갖고 있다. 빛처럼 이로운 ,밝은, 긍정적인 키워드와 함께 미디어 아트 소재인 빛과 소리를 통해 미디어의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을 목표로 협업은 물론 늘 탐구 중인 자세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프로젝트에 대하여:이번 프로젝트 명은 ‘디지로그’ 하우스로
옆집에 새롭게 문을 연 ‘디지로그(Digital + Analog)’라는 집은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우리 동네를 환하게 밝혀주기까지 한다.
*성남구도심에도 4차 산업혁명 이후에 걸맞은 공공예술의 변화를 시작하고자 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으로 이뤄진 대표적 단체 활동‘빛’을 연결,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는 재현적 상상을 빛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창작소의 건물 외부에 미디어 파사드로 동네를 밝히고, 내부에는 아날로그 작품에 맵핑되어 새롭게 생명이 입혀지는 예술로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원망보다는 희망을 실상에 허상을 구현하는 예술 감흥을 이끌고자 한다.
김윤정
-학력-
2022 현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학교예술(디자인) 강사, 비영리단체 빛과소리 대표
2019.2.22.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과 졸업
-전시경력-
2022.8.7.~8.21 광주에서 성남으로 화해,공존 전시
2021. 4 ~ 8 성남시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디지털 판화의 무한변이 전시
2020. 5 ~ 8 성남문화재단 작가지원 디지털 아트 포스터 전시
2020. 7 ~ 8 경기문화재단 작가지원 디지털 그린 라이팅 전시
2019. 3 ~ 11 경기문화재단 꿈다락 미디어 아트(프로세싱) 개발 전시
2015년부터 ‘빛’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 소재인 빛과 소리를 탐색해 오고 있다. 늘 어떤 미디어를 사용할 것인지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주제가 빛날 수 있다면 매체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Madmapper' 미디어 파사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아날로그 형상과 형태에 즉, 현실에 디지털 허상을 입히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2~2018년까지는 표면적인 빛을 표현하는 것으로 3D 형태의 직접적인 빛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빛이 갖는 의미와 느낌을 표현하는데 더 집중하고자 했다.
예술을 위한 예술을 추구하기보다는 삶 속에 예술을 발견하고 작가의 눈으로 표현해 줌으로써 모든 사람들의 심상에 새길 수 있는 그래서 좋은 영향을 받는 그런 맥락에서 출발되었고, 그러한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 않을까 싶다.
디지털 프린트, 1000x1000mm, 2000
그린 디지털 판화, 프로크리에이트, 2000x1500mm,2021
소리의 시각화 프린팅 LED판넬, 549x841mmx3개, 2022
위로와 평안, 프로젝션 맵핑, 7000x3500mm, 2022
이현식
1991 경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서양화전공)과졸업
한국전통미술대전 특선
계림전 3회
오랜만에 오랫동안 전 2016
경원대 동문전 2017
그 외 그룹전 다수 출품
현 문화예술 기획 및 서양화가,설치미술 및 공간예술가,
창생공간 재미 대표, 그림마을 대표,JM Gallery 대표
2021년 정자동 지하보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벽화진행”(정자청소년수련관)
2021년 중원청소년수련관 픽셀아트 제작설치
2021년 수일초등학교 도서관 벽화 메인작가 참여
2021년 위례스토리박스 트릭아트 설치
2020년 하남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심사위원
2020년 꿈꾸는 배움터 수직정원벽화 기획
2020년 위례스토리박스 꿈과염원을 담은 천개의 바람개비 기획 및 진행 철제 솟대작품 설치
2020년 금광1동 포토존 설치미술 기획 및 진행
2018년~2020년 경기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강사양성 및 학습지원 문화예술 분야 기획운영
2017년~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 및 운영
2017년~ 경기 꿈의학교 기획 및 운영
2017년 5월~ 학교밖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진행
주민대상 생활문화예술 교육진행
2016년 7월 경기문화재단 창생공간 조성사업 선정
2015년~ 2019년 성남문화재단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 책임작가 및 컨설팅
(중앙동 마을카페 동네한바퀴, 태평동 OPEN SPACE BLOCK’S, 하대원 도예마실카페, 양지동 마음)
2016년 3월-2017년 7월 성남동 태평4동 수진1동 수진2동 신흥3동 공공미술 기획 및 진행
2015년 5월 ~ 태평4동 대문 벽화사업 기획 및 감독
공공미술 및 설치 미술가로 주로 활동하고 있음.
공공미술의 보편적 확산에 주력하며 주민과 예술인들의 생각과 관념의 차이를 좁히는 개념의 작업위주로 진행하고 있음.
공공미술의 특성상 작가의 직관적 관념을 벗어난 시행처의 요구에 맞추어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요구사항을 어느정도 수용하고 지역적 장소적 특성에 맞는 주제를 도출하여 작품을 설치할 장소와 연결성을 나타내며 주민들의 요구와 작가의 관점을 적절히 희석시켜 부담없는 지역의 의미있는 작업으로 환경에 녹아들어가는 결과물 도출에 중점을 두는 상황임.
페인팅, 영상, 입체작업 등 다양한 기법과 방식을 접목시킨 공공미술에 대한 다양한 기법과 재료 등을 연구중이며 귀가길 프로젝션 맵핑, 조형물과 빛을 활용한 빛의조형, 페인팅 재료에서부터 목재 철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공공미술적 작품들을 제작 및 연구중에 있음.
공공미술'이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 장소에 설치, 전시되는 작품을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공미술과 더불어 '장소 지정형 미술, 지정된 장소의 설치미술이나 장소 자체를 위한 디자인 등을 포함하며 장소에 결합하는 예술 이기도 하다.
그러나, 공공미술의 다양한 시도를 담는 다양한 용어에도 불구하고 용어와 관련된 핵심적 논의는 공공미술의 정의 문제이다. 여기서 전통적인 공공미술과 새로운 공공미술로 나누기도 하는데 전통적인 공공미술이 공공의 개념을 장소와 관련해 작품을 만들고 소통한다면, 새로운 공공미술은 장소를 물리적 장소로 보지않고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소통의 공간으로 간주하며 그런 의미 에 맞는 작품으로 지역공동체와 관람객의 참여, 일시적 작업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렇듯 공공미술에 대한 견해가 다방면으로 해석되고 나뉘어 지지만.. 공공미술이란 단순하게 공공 이라는 개념을 개입시키면 공공(公共)이란 사회적 두루관계 라는 뜻과 같이 누구나 두루두루 즐길수 있는 미술이 공공미술인 것이다.
공공미술은 생활속에 녹아들어가는 작품으로 제작해야 한다.
알타미라 동굴벽화가 누군가에게 알림 또는 주술적 의미로 그려졌을 수도 있고 단순히 자기표현으로 그려졌을 수도 있으나 집단이 같이 사용하는 벽화로 그려진 세계최초의 벽화는 그 시대적으로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원초적 표현으로 공공미술적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럿듯 공공이란 개념에 부합되는 작업이 공공미술일 것이며 작가 독단적인 설치 및 벽화 등은 일반 대중에게 미술관람에 대한 강요, 관람객들의 참여에의 선택권을 말살하는 행위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