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문학을 배경으로 장르의 경계를 탐구한다. 삶을 이루는 이야기를 수집하는 데에 관심이 많으며 일상의 풍경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가치 있게 생각한다. 장소성을 작업의 화두로 삼고 있으며 기존의 글쓰기를 넘어선 유연한 실험에도 열려 있다. "희망도 절망도 없이 매일매일 쓰는(write everyday, without hope without dispair.)" 카버, '인간은 허구의 이야기를 통해 도덕을 단련 받아야 하며 그게 작가의 의무'라는 르 귄의 태도를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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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받기_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