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4 08: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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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예술로 사람을 잇는 공공예술창작소
성남문화재단 태평공공예술창작소에서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아웃리치프로그램)로
더 많은 주민 분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상황으로 만남조차 어려워진 올해에는 각자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래 활동 상자 아트 키트(Art-Kit)와 온라인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나만의 작은 원이 모여 우리의 커다란 원을 만드는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는 태평동 소재의 양말 공장에서 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하여
두 예술가(엄아롱/송하나)가 준비한 아트키트로 구성 되었습니다.
두 예술가는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것, 잊혀져가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발견되는 것들을 소재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에서는 작은 양말목 원 안에 나만의 꿈을 담고 그 의미를 조합하여
주민과 예술가가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공동 창작 작업이자,
다양한 주체의 주민 150여명과 두 예술가가 만드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7-8월 아트키트와 영상을 통해 각자의 작품을 만들고
오는 10월 나만의 작은 원들이 모여 우리의 어떤 원으로 만들어질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