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8 1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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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1. 추상적 삶의 이야기
삶의 특별한 이야기, 인간적 고뇌와 고통 또는 삶의 희로애락을 인간존재의 형상 또는 추상적인 이미지로 끌어냈다. ‘인간’을 주제로 한 추상적 세계를 구현하고 있는 첫 번째 섹션에서는 작품을 통해 보다 더 심도 있게, 인간의 다양한 삶의 여정을 탐구해보며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재구성된 인체 / 추상 조각과 감상자가 만나는 순간, 멋진 상상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섹션 2. 사유된 자연
기하학적 추상 작업을 통해 범 자연주의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나무와 돌 등 자연적이고 친화적인 재료로 우리가 생각하는 자연의 모습을 떠나, 자연과 동행하는 작가들의 특유의 추상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나무 한가지, 꽃 한 봉우리, 바람 등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소재에 대해 자유로운 작가의 작품들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우리의 닫힌 세계를 열어주는 매개가 될 것이다. 또한 자연을 명상적인 눈과 내면으로 걸러낸 추상적인 작품들을 통해 감상자는 자연의 모습을 내면으로 마음껏 상상해 볼 수 있다.

섹션 3. 욕망의 모호한 대상
작가의 작품 소재가 되는 동물들은 단지 ‘동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이나 현대 사회의 다양한 면을 은유하고 의인화하고 있는 대상이다. 그렇기에 그 모습은 기괴하기도, 웃기기도, 아름다워 보이기도 할 것이다. 작품 속에서 여러 의미와 상상이 더해지며 현실과는 동떨어진 비현실적인 동물들이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상상 속 동물들은 현실 너머의 이상 세계를 꿈꾸고 있는 관람자 자신을 비롯한 많은 현대인이 될 수도 있다. 유년 시절, 만화나 동화 속의 상상 동물들을 접하며 상상의 세계에 빠져보았던 기억을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동물’을 주제로 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판타지를 만나보자.
